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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언젠가 모든 것은 바다로 떨어진다
- 저자세라 핀스커 지음
- 출판사창비
- 출판년도 2025
- 청구기호843-809
도서줄거리
‘1년 동안 미국에서 출간된 가장 뛰어난 SF 출판물’에 수여되는 필립K.딕상 수상작. 주인공 ‘앤디’는 여자친구 ‘로리’를 사랑하는 마음에 팔에 “로리와 앤디 끝까지 영원히”라는 문신을 새겨 넣었다. 그러나 둘은 이별했고, 문신을 새긴 팔마저 사고로 잘려 나갔다. 부모님의 결정에 따라 앤디는 뇌와 컴퓨터가 탑재된 로봇팔을 이식받고 깨어난다. 새로운 신체 부위에 적응하기란 여러모로 힘들지만 가장 힘든 것은 '팔이 고속도로가 되는 꿈'을 꾼 이후 자꾸 머릿속에 등장하는 콜로라도주 동부의 이차선 고속도로다. 앤디는 그 원인이 이식받은 팔 때문이라 생각하게 된다. 앤디가 모르는 어떤 과거가 기계를 통해 이식된 것일까? 이윽고 마주하는 기억의 진실에서 뭉클한 감동이 전해진다.